트럼프 “이란 관련 결정 내리는 단계…3가지 선택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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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파괴, 경제적 타격, 종전 합의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만찬 중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냥·낚시 관련 단체 등과 만찬을 하면서 “총기 소유와 휴대할 권리는 결코 침해돼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2026.09.18.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대응을 검토한 뒤 조만간 중대 결정을 내릴 것으로 20일(현지 시간) 알려졌다. 또 이번 주 유엔총회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만나는 것에도 열려 있다는 입장이다. 이날 폭스뉴스의 트레이 잉스트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밝히며 이 같이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결정을 내리는 단계(deciding mode)에 있다며 머지않은 미래에 매우 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선택지로 ‘이란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wiping Iran out)’ ‘경제적으로 휘청거리게 내버려두는 것(rock economically)’ ‘합의하는 것(making a deal)’ 등 세 가지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란이 종전을 위한 조건들을 중재국을 통해 미국에 전달한 뒤 나온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페제시키안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선 “아마 열려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유엔총회는 22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날인 22일 연설에 나설 예정이고,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23일 연설 일정이 잡혀 있다. 이를 계기로 양국 정상이 접촉할 지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미국과 이란 간 입장 차만 확인할 것이란 회의론도 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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