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5%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도 하이브, SM, JYP 등 주요 엔터주들은 흔들림 없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9%(2700원) 오른 10만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1.51%(3500원) 오른 23만 6000원, JYP엔터테인먼트는 0.82% 오른 6만 150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코스피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직후인 3일 개장과 함께 2.73% 내린 2,437.43을 기록하는 등 급락세로 출발해 2,460~2,470대에서 등락하며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5% 안팎의 내림세를 보이는 것을 비롯해 대형주 대부분이 줄줄이 내리고 있는 반면,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현재로선 관세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분위기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껏 주가가 계속 상승했지만, 중국 공연 재개 등의 성장 호재가 더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