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00일’ 강세로 마감한 뉴욕증시 [월가월부]

6 hours ago 1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이 한 개별 국가와 무역 합의를 마치고 관세 문제 해결 기대감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9일 뉴욕 주식 시장의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하며 다우존스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 관세를 일부 2년간 완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는 제한적인 상승을 보였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걸프 오브 아메리카 데이’ 선언문을 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 연합뉴스]

‘걸프 오브 아메리카 데이’ 선언문을 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 연합뉴스]

미국이 한 개별 국가와 무역 합의를 마쳤다고 알려지면서 주식 시장에도 훈풍이 불었다. 정해진 90일의 유예 기간 동안 관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100일째를 맞는 2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0.03포인트(0.75%) 오른 40,527.6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08포인트(0.58%) 오른 5,560.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5.18포인트(0.55%) 오른 17,461.32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중국은 매우 빠르게 1000만개의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위협하면서 동시에 인도 등과는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시사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한 국가와 협상을 완료하고 총리와 의회 동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무역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업계가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이날 자동차부품 관세 일부를 2년간 완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다만, 포드(1.3%), 스텔란티스(2.46%) 등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1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