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버지’ 스튜어트 러셀 UC 버클리대 교수
“AI, 덮어놓고 개발하는 건 매우 위험...
통제 불가능한 AI는 인류에 큰 위협일 것”
저스틴 구티에 “다각도·다학제적 접근 노력해야”
인공지능(AI)이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왔습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챗GPT에게 물어보고, 운전할 때는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합니다. AI 기술이 발달한 만큼 우리 생활도 편리해졌지만, 동시에 인권과 윤리 문제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심각해졌습니다. 기술 발달 속도를 법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AI 기술의 윤리적 제어는 현재 인류가 마주한 가장 큰 숙제 중 하나로 꼽힙니다.
제25회 세계지식포럼에서는 AI의 윤리적 발전 방향에 관한 토론이 열렸습니다. 포럼에서는 ‘AI가 잘못된 윤리를 구현할 경우 인류의 절반이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 지식人 지식in에서는 세계 AI 권위자들이 경고하는 AI 기술 발전의 위험성을 짚어봅니다.
AI는 ‘외계인’ 같은 것... 잘 알고 통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