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는 의미 없는 결과다. FC안양과 FC서울의 시즌 세 번째 연고지더비가 열린다.
안양과 서울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안양은 7승 9무 7패(승점 30)로 7위에, 서울은 14승 5무 4패(승점 47)로 선두에 놓여 있다.
안양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아일톤-김운-채현우, 크네제비치-김정현-마테우스, 김동진-권경원-이창용-강지훈, 김정훈이 출전한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안데르손-클리말라, 문선민-바베츠-이승모-정승원, 김진수-야잔-로스-박수일, 구성윤이 나선다.
두 팀의 분위기는 엇갈렸다. 안양은 울산HD~대전하나시티즌~제주SK에 3연패를 당했다. 주중 홈에서 열린 코리아컵에서 제주를 꺾고 창단 첫 8강행을 확정했지만, 리그에서 부진을 끊어야 하는 처지다.
서울은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울산~전북현대~김천상무를 상대로 2무 1패로 무승을 기록하다 직전 라운드 상승세의 대전을 4-2로 꺾었다. 무엇보다 짜릿한 역전승으로 선두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또, 그동안 침묵하던 송민규가 멀티골을 작성해 부활을 알리기도 했다.
안양과 서울은 안양 LG치타스 시절 연고지 역사를 두고 얽힌 악연이다. 지난해 안양이 창단 첫 승격 후 1부에서 첫 맞대결이 이뤄지기도 했다.
지금까지 두 팀의 맞대결은 박빙이었다. 통산 전적 1승 3무 1패로 팽팽하다. 이번 경기 역시 두 팀 모두 전력을 다해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승자는 다음 시즌 맞대결까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안양=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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