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다음 달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대에 들어서는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1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세정초·중교와 고교 예정 용지가 자리한다.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인 동탄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방천공원, 화성산 둘레길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된 카림에비뉴 3차 상가를 통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동탄도시철도 2호선(예정), 동탄역 GTX-A, SRT, 동탄-인덕원 복선전철(예정) 등도 가깝다.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은 태영건설 데시앙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주거 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를 통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내부는 넓은 드레스룸 및 알파룸, 수납 특화 펜트리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 중앙부에는 약 3200㎡ 면적의 중앙공원인 그린플라자가 조성된다. 또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