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스CRM 기반 드로잉 차트 앱 도입… 맞춤형 시술 상담 지원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미용의학 전문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대표 한상진)와 병·의원 통합 솔루션 기업 TNH(대표 이판호)가 손을 잡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위한 ‘써마지 에프엘엑스 디지털 상담 솔루션(Thermage® FLX 디지털 상담 솔루션)’을 지난 18일 선보였다.
그동안 양 사는 TNH의 베가스CRM(VegasCRM) 솔루션을 기반으로 Thermage® FLX 시술 전 환자의 얼굴형과 부위별 노화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시술 상담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툴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해 왔다. 베가스는 국내 피부과, 성형외과 등 미용의학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EMR(전자의무기록)·CRM(고객관계관리) 통합 솔루션으로, 현재 전국 1,800여 개 이상의 병·의원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디지털 상담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직관적인 태블릿 기반 ‘드로잉 차트’ 시스템이다. 기존의 구두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의료진이 태블릿 화면 위에서 환자의 얼굴 형태에 따른 시술 계획과 디자인을 직접 그리며(Drawing) 설명할 수 있게 됐다.태블릿으로 작성한 드로잉 상담 내용은 이미지 및 PDF 형태로 전자차트에 즉시 저장되며, 상담실에서 기록한 데이터가 실제 시술실 및 사후 관리 단계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져 의료진의 업무 동선과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보안성도 고려됐다. 해당 솔루션은 환자의 개인정보를 별도로 저장하거나 보관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병원 내 여러 의료진이 동시에 접속하더라도 디바이스 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솔타메디칼코리아 한상진 대표는 “이번 솔루션은 소비자의 맞춤 시술 니즈를 정확히 충족시켜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디지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TNH 관계자 역시 “의료진이 시술 디자인을 세밀하게 시각화해 환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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