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자신의 완벽주의 성향과 강박, 번아웃 직전의 심리 상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5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소영 정신과 상담받다 오열한 이유(가족사, 강박증)’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소영은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과 함께 기질 및 성격 검사(TCI) 등을 진행하며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민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소영의 강한 완벽주의 성향을 짚었다. 특히 “아이돌 연습생과 비슷하다. 지칠 대로 지친 상태와 비슷하다”고 진단하며 현재 상태가 사실상 번아웃 직전 단계라고 분석했다.
이어 “나에게 들어오는 에너지보다 나가는 에너지가 훨씬 많다. 작은 일에도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는다”며 “투자는 열심히 하는데 주식 가치가 별로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고소영 역시 자신의 강박적인 성향을 털어놨다. 그는 “생각이 멈추는 시간이 없다”며 “손님이 오면 3일 전부터 그릇과 꽃을 세팅하고 레퍼런스를 찾다가 정작 손님이 오면 지쳐버린다”고 말했다.
운동에 대해서도 “한 번 시작하면 월화수목금토를 다 해야 직성이 풀린다”며 “60kg 가까운 무게를 들다가 두통이 심하게 온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검사 결과 고소영은 위험 회피 성향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 전 실패나 부정적인 반응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성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문의는 특히 “탑배우로서 쌓아온 명예를 지키려는 마음이 굉장히 커 보인다”고 진단했다.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압박감도 털어놨다. 고소영은 “아이들에게 모유 수유를 할 때도 7개월 동안 완전 모유 수유를 고집했다”며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둘째에게도 똑같이 해줘야 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촬영 중에도 유축한 우유를 날짜별로 얼려놨다”며 “남편이 매일 모유수유 하는 나를 보고 머리를 쓰다듬고 가더라”고 회상했다.
상담 과정에서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전문의는 “아이들이 나중에 엄마를 어떤 사람으로 기억하길 바라느냐”고 물었고, 고소영은 “희생만 하는 엄마로 기억되고 싶지는 않은데 이미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들이 독립한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영상 말미 고소영은 “이제는 완벽주의의 스위치를 조금 내려놓고 내 인생의 다음 챕터를 써 내려가고 싶다”며 자녀들에게도 당당한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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