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선고 4월로 넘어가니…경찰, 예산도 인력도 '번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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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월로 넘어가면서 헌법재판소 일대를 경비하는 경찰도 피로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는 대기 상황에 예산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데요. 경찰은 지방경찰청 기동대원들의 근무 방식을 조정하며 대응에 나섰지만, 대원들의 부담은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손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4월로 밀리면서 헌재 앞 집회도 갈수록 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일부 시위자들이 경찰을 향해 "가짜 경찰이냐"며 관등성명을 요구하는 등 경비 업무를 방해하고, 원색적인 비난도 서슴지 않습니다. (현장음)-"가짜경찰 현행범이에요. 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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