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넘은 스코티 셰플러,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상금 1793억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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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30)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1)를 넘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상금 선두에 올랐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 애틀랜타=AP 뉴시스 셰플러는 3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우승했다. 3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쳤던 셰플러는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며 빅토르 호블란(29)을 3타 차로 따돌렸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페덱스컵 챔피언이 됐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 애틀랜타=AP 뉴시스 이번 우승으로만 1000만 달러(약 137억 원)를 거머쥔 셰플러는 통산 상금에서도 1억3039만661달러(약 1793억 원)로 역대 1위에 올랐다. 우즈의 1억2099만9166달러(약1664억 원) 기록을 뛰어넘었다. 셰플러는 올 시즌 3승을 비롯해 투어 22승을 기록 중이다. 셰플러는 올 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제외한 19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모두 톱25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 최초로 시즌 상금 1000만 달러 고지에 오른 김시우. 애틀랜타=AP 뉴시스 한국 선수 김시우(31)와 김주형(24)이 나란히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 53만6250달러를 더한 김시우는 올 시즌 1027만1694달러(약 141억 원)를 적립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PGA 시즌 상금 1000만 달러 고지에 올랐다. 김시우는 올 시즌 우승 없이 준우승 3회 포함 11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상금 8위를 차지했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2026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에도 자동 선발됐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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