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키키(KiiiKiii·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글로벌 무대 위 존재감을 입증했다.
![]() |
키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키키가 참여한 MBC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이 지난 25일 MBC를 통해 방송됐다. 독보적인 스타일로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끈 키키는 탄탄한 라이브와 힘 있는 퍼포먼스로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선사하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키키는 형형색색의 스타일링으로 각 멤버들의 개성을 살리는 동시에 나비, 꽃 등이 가미된 아이템으로 자연의 싱그러움을 드러냈다. 데뷔앨범 ‘언컷 젬’(UNCUT GEM) 타이틀곡 ‘아이 두 미’(I DO ME)를 선보인 키키는 다채로운 보컬은 물론 자유로움이 담긴 퍼포먼스로 탄탄한 실력을 입증,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무대 중간에도 현장의 호응을 유도하며 팬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교감하는 등 센스 있는 무대 매너를 뽐냈고, 기분 좋은 에너지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무대를 마쳤다.
키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을 통해 글로벌 팬분들께 키키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뿌듯했다. 티키(팬덤명)뿐만 아니라 현장의 관객분들께서 보내주신 함성과 응원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고,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곧 있을 컴백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키는 8월 컴백을 앞두고 오는 27일 ‘2025 SBS 가요대전 서머’ 무대에 올라 활약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