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꽉 채운 3년, 이제 시작…코첼라 서고파” [DA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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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다시 한번 가장 뜨거운 계절을 택했다. 지난 2024년 ‘스티키(Sticky)’로 여름의 청량함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각인시켰던 이들은 지난 4일 세 번째 싱글 ‘SWEAT(스웻)’을 발표하고 한여름 태양 속으로 뛰어들었다.다만 같은 여름이라도 온도는 달라졌다. 멤버 하늘의 표현을 빌리면 ‘Sticky’가 한낮의 뜨거운 바닷가에서 자유롭게 춤추는 모습이었다면, ‘SWEAT’은 노을 지는 사막에서 한층 더 뜨겁게 몸을 움직이는 장면에 가깝다. 시원하고 밝은 에너지에 집중했던 전작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이번에는 그 에너지 뒤편에 존재하는 노력과 불안,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는 과정까지 음악에 담아내며 성장한 키스오브라이프를 보여줬다.타이틀곡 ‘SWEAT’은 일렉트로닉 팝과 라틴 리듬이 어우러진 아프로 하우스 기반의 곡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굳이 자신의 노력을 타인에게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와, 결국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자신감에 집중했다. 수록곡 ‘WHAT!’까지 두 곡으로 구성된 싱글이지만, 지금의 키스오브라이프가 무엇을 믿고 어디를 바라보는지는 선명하다.데뷔 3주년을 막 지난 네 사람에게 ‘자신감’은 더 이상 단순한 콘셉트가 아니다. 그동안 흘린 땀과 경험이 쌓여 만들어진 태도에 가깝다. 다시 여름을 겨냥한 이유부터 ‘서머퀸’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 지난 3년과 앞으로 오르고 싶은 더 큰 무대까지 네 멤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하 키스오브라이프와의 일문일답.Q. 어느덧 데뷔 3주년을 맞았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어떤가.A. 쥴리 : “우리가 3년밖에 안 됐다고?” 싶을 정도로 정말 꽉 채운 3년을 보냈다. 돌아보면 굉장히 뿌듯하다. 정말 알차게 3년을 보내왔다는 생각이 든다. 그 시간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신 팬분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 보답해야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하늘 : 3년 동안 첫 공중파 1위도 해봤고, 그런 순간들을 지나면서 멤버들끼리도 더 돈독해졌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나띠 : 3년 동안 정말 바빴고 배운 것도 많았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다. 3년 동안 많이 배웠으니까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과도 서로 하고 싶은 것,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런 목표를 하나씩 이뤄가고 싶다.쥴리 : 3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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