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고터럽 존 디어 클래식 우승, 시즌 첫 3승 달성…김주형 공동 46위, 임성재 공동 7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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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고터럽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시즌 3승 및 통산 5승을 달성한 뒤  챔피언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실비스  |  AP뉴시스

크리스 고터럽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시즌 3승 및 통산 5승을 달성한 뒤 챔피언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실비스 |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3년 차 크리스 고터럽(미국)이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3승 고지에 올랐다.

고터럽은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134억6000만 원)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 9언더파 62타를 몰아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순위를 11계단이나 끌어올리며 맥스 호마(미국·합계 19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58만4000달러(24억2000만 원)를 손에 넣었다.

2024년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데뷔 첫 승을 따낸 그는 지난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따돌리고 2승을 신고했다. 올해 소니 오픈과 WM 피닉스 오픈에 이어 세 번째 트로피를 챙기고 통산 5승을 달성했다. PGA 투어에서 올 시즌 세 번 우승한 선수는 고터럽이 유일하다. 윈덤 클라크, 캐머런 영(이상 미국)이 나란히 2승씩을 기록 중이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승을 챙겼다.

김주형은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9언더파 공동 46위에 머물렀고, 임성재는 5타를 잃고 합계 3언더파 공동 71위에 그쳤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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