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조이’, 첫 DLC ‘섬으로 떠나요’…휴양지의 유유자적한 삶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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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inZOI)’의 첫 번째 DLC ‘섬으로 떠나요’[제공=크래프톤]

‘인조이(inZOI)’의 첫 번째 DLC ‘섬으로 떠나요’[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가 오는 20일 추가되는 첫 번째 DLC ‘섬으로 떠나요’를 통해 즐길거리를 늘린다. 낚시와 농사, 채굴, 도감 등 새로운 활동이 추가되고 보험과 대출, 오토바이와 전동 킥보드 등의 새로운 요소도 만날 수 있다. 신규 지역 ‘차하야’에서는 리조트를 방문해 사우나를 이용하거나 각종 놀이시설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무료 DLC ‘섬으로 떠나요’는 새로운 지역 ‘차하야’의 추가가 핵심이다. ‘차하야’는 중앙에 위치한 바다를 중심으로 좌측의 리조트 섬과 우측의 주거 섬으로 구성된 휴양지 콘셉트의 신규 지역이다.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냈다고 한다.

‘차하야’의 특별한 요소 중 하나는 바다 건너 좌측에 있는 리조트 섬이다. 가든 빌라, 프리미어 오션뷰 빌라, 프라이빗 워터 빌라 등 다양한 리조트가 마련돼 있다. 이용자는 원하는 리조트를 골라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리조트 섬은 수상 택시 등을 이용해 바다를 건너 방문할 수 있다.

신규 지역 ‘차햐야’[제공=크래프톤]

신규 지역 ‘차햐야’[제공=크래프톤]

리조트 섬에는 다양한 휴양 시설이 마련됐다. 대표적인 휴양 시설은 스리 레스타리 리조트 편의시설이다. 사우나와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스파 공간과 각종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오락 공간,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레스토랑까지 존재해 실제 휴가를 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스파 시설에서는 이용권을 구매해 사우나를 비롯한 여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오락 공간의 경우 인형뽑기, 볼링, 농구 게임, 당구, 스키볼 머신, 다트 등 다양한 게임기가 마련됐다. 코인을 구매하고 경품과 교환할 수 있는 코인 교환소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영장을 방문해 수영을 즐기고 워터 슬라이드를 타볼 수도 있다. 자유롭게 수영을 하거나 숨 참기 연습을 하며 수영 능력을 높일 수도 있으며 수영장에 마련된 튜브를 이용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워터 슬라이드나 튜브는 좀 더 기능이 다양하면 좋을 것도 같았다.

다양한 새로운 기능도 만날 수 있었다. 낚시와 농사가 대표적이다. 낚시는 곳곳에 마련된 낚시터를 방문해 즐길 수 있다. 바다나 연못 등 물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지도에 낚시터가 표시되어 있지 않더라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 보는 것도 필수다.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장소에는 미끼를 구매할 수 있는 상자가 존재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신규 기능 ‘낚시’[제공=크래프톤]

신규 기능 ‘낚시’[제공=크래프톤]

물론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하다. 바로 낚싯대다. 낚시 상점에서 구매하거나 제작할 수 있으며 미끼가 없더라도 낚싯대만 있으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낚시는 낚싯대를 보유한 상황에서 물가를 클릭하면 뜨는 낚시 메뉴를 통해 가능한 것도 잊지 말아야할 부분. 낚시를 통해 획득한 물고기는 도감에 등록되며 가방에서 확인 가능하다. 잡은 물고기는 어항에 넣어 관상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데 가방에서 꺼내야만 어항에 넣을 수 있고 물고기별로 넣을 수 있는 어항의 종류가 달라지는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 가끔 보호 어종을 획득할 수도 있는데 잡으면 바로 방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지고 있으면 신고가 들어와 벌금을 내야 한다.

신규 기능 ‘농사’[제공=크래프톤]

신규 기능 ‘농사’[제공=크래프톤]

농사는 재배지를 마련해 땅을 갈고 씨앗을 심고 물과 비료를 주어 원하는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능이다. 땅을 고르는 도구나 물을 뿌리는 도구 등은 상점에서 구매하거나 제작대에서 직접 제작이 가능하다. 필요한 씨앗은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재배에는 게임 내 시간상 수일이 걸리며 재배지의 물과 영양분 상태를 확인할 필요도 있다.

지역 곳곳에 채굴이 가능한 포인트들도 존재한다. 제작대에서 제작하거나 상점에서 구매한 도구를 사용해 채굴이 가능하며 도구가 없을 때는 손으로 채굴할 수도 있다. 물론 손으로 채굴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이런 채굴, 농사, 낚시 등을 통해 획득한 채집물은 도감에 등록되며 가방에 들어 있는 물품을 납품점에 팔아 자금 확보할 수도 있다고 한다. 또 제작대에서는 각종 도구 제작은 물론 보석 세공도 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보험, 대출 등의 기능은 물론 ‘차하야’ 지역에서는 스노쿨링이나 배를 타고 바다를 만끽할 수도 있고 폭우가 쏟아질 때는 무인도로 갈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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