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부채비율 108.74%로 하락[1분기 코스피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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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이 소폭 하락하며 재무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제공=한국거래소)

2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코스피 12월 결산 상장법인 701개사 중 신규 설립, 분할·합병, 감사의견 비적정, 금융업 등을 제외한 639개사의 올해 3월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8.74%로 지난해 말(110.38%) 대비 1.64%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자산총계는 5388조4381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38%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2807조599억원으로 5.63% 늘었고 자본총계는 2581조3781억원으로 7.22% 증가했다. 자본 증가율이 부채 증가율을 웃돌면서 부채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채비율 상위 기업으로는 트리니티항공이 1947.11%로 가장 높았다. 다만 지난해 말(3498.63%) 대비로는 1551.52%포인트 하락했다. 한세엠케이는 부채비율이 1847.17%로 전년 말 대비 443.46%포인트 상승했고, 다우기술(1126.93%), LS네트웍스(1094.21%), 계양전기(955.21%)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참엔지니어링(877.78%), CJ CGV(835.23%), 제주항공(782.25%), 디와이에이(752.33%), 아주스틸(656.11%) 등도 부채비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기업은 신풍으로 3.56%를 기록했다. 이어 동서(3.93%), 전방(4.03%), 바이오노트(4.40%), SYTS(6.29%) 순으로 나타났다.

삼영전자공업(6.41%), 현대퓨처넷(7.63%), 신도리코(7.87%), 잇츠한불(7.90%), 광전자(8.52%) 등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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