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갔으니 ‘신병4’ 왔다, 벌써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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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ENA 새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연출 민진기 조제욱 극본 윤기영 김단) 대본 리딩 현장 공개된다.

‘신병4 : 사보타주’는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하이퍼 리얼리즘 밀리터리 코미디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모두 모인 부대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4 : 사보타주’에서는 계급이 오른 상병 박민석(김민호 분)이 하사로 복귀한 최일구(남태우 분),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병, 새로운 대대장의 등장으로 또 한 번 예측 불가한 병영 생활을 시작한다. ‘군텐츠’라는 장르를 개척한 민진기 감독과 윤기영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으며, 시즌1을 함께한 김단 작가가 합류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대본 리딩 현장에서 배우들은 각 캐릭터에 온전히 녹어들었다. 김민호는 선임 대접을 받는 평화로운 상병 생활을 꿈꾸지만, 잇따른 변수로 흔들리는 박민석을 현실감 있게 담았다. 김동준은 완벽한 군 생활에 적응한 ‘군스타’ 전세계 역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고, 오대환은 병사들을 품는 따뜻한 중대장 조백호로 극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았다.

새롭게 합류한 인물들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현균은 ‘선진병영’을 내세우며 신화부대에 변화를 몰고 오는 대대장 변혁진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이원정은 뛰어난 능력을 갖췄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신병 김현욱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원년 멤버들의 활약도 이어진다. 남태우는 최고참 병장에서 간부 막내 하사가 된 최일구로 돌아와 병사와 간부 사이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군 생활을 특유의 현실 연기로 완성했다. 김요한은 여전히 허당미 넘치는 선임 문빛나리 역으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책임졌다.

제작진은 “고참 라인에 들어선 박민석의 평화를 뒤흔들 거대한 ‘사보타주’가 시작된다”며 “병영의 질서를 흔드는 예상치 못한 위기들이 더욱 강력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병즈’ 케미스트리와 다이내믹한 병영 라이프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신병4 : 사보타주’는 8월 24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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