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랬더니 오열 파티…군무엔 감탄·결과엔 감격 (스디파)

5 days ago 21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가 ‘디렉터 크레딧’을 건 첫 대규모 작품 전쟁으로 짜릿한 반전 승부를 펼쳤다.25일 방송된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약칭 ‘스디파’) 2회에서는 ‘1대 1 시그니처 400’ 미션의 최종 관문이자 단 하나의 ‘디렉터 크레딧’을 차지하기 위한 ‘라스트 런’이 펼쳐졌다. 같은 안무에서 출발했지만 디렉터의 선택에 따라 전혀 다른 작품들이 탄생한 가운데 앞선 승패를 뒤집는 반전이 속출하며 몰입감을 높였다.이날 ‘라스트 런’은 400명의 댄서 중 자신의 작품에 필요한 인원을 직접 캐스팅해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선 ‘1대 1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에서 승리한 시미즈, 백구영, 정민준, 베이비주, 인규는 자신의 안무를 지켜 ‘코레오그래퍼 크레딧’을 확보했다. 반면 안무를 빼앗긴 레난, 캐스퍼, 해쉬, 나인, 바다에게는 작품 전체를 책임지는 ‘디렉터 크레딧’을 차지할 마지막 반격의 기회가 주어졌다.400명의 댄서 중 자신의 작품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선점하기 위한 캐스팅부터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졌다. 안무가들의 러브콜을 받은 ‘인간 병기’ 제이미는 레난의 팀으로 향했고, 립제이는 정민준의 ‘1픽’으로 선택돼 관심을 모았다. 스페셜 저지로는 심재원, 모니카, 킨자즈(KINJAZ) 공동 창립자 안토니 리가 참여해 퍼포먼스 구성과 안무 창작, 댄서 활용, 작품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첫 대결부터 승패가 뒤집혔다. aespa(에스파)의 ‘Armageddon(아마겟돈)’과 IVE(아이브)의 ‘BANG BANG(뱅뱅)’을 두고 맞붙은 레난과 시미즈는 같은 안무를 전혀 다른 색깔의 작품으로 완성했다. 레난은 광기 어린 인트로를 시작으로 독창적인 무브와 다채로운 구성, 제이미의 존재감을 극대화한 무대를 선보였다. 시미즈는 ‘아바타’를 모티브로 다장르의 움직임과 캐릭터, 대형 오브제를 결합해 한 편의 영화 같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저지들은 댄서 활용에서 강점을 보여준 레난의 손을 들어줬다. 앞선 안무 대결에서 9대 0으로 패했던 레난은 최종 승부를 뒤집으며 ‘디렉터 크레딧’을 차지했다. 레난은 “꿈인 줄 알았다”며 눈물을 쏟아내 반전의 순간을 완성했다.백구영과 캐스퍼의 ‘SM 형제 대결’에서도 반전이 펼쳐졌다. 백구영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칼군무에 노제를 투입해 강렬한 변주를 만들어냈다. 캐스퍼는 조명과 스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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