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은 이산가족들의 애절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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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대표 이강덕)이 이산가족들의 애절한 사연을 소개하는 '나의 살던 고향은' 기획 시리즈를 추석특집으로 편성해 방송한다.

KBS N은 이번 프로그램 기획 및 특별편성과 관련해 "남북 이산 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고령자 이산가족 사연 등을 후속 방송으로 새로 제작했다"며 "북녘에 가족을 두고 온 탈북자들의 이산가족 사연은 물론 해외 동포 이산가족들의 재회 노력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번 '나의 살던 고향은' 추석 특별 편성에 대해 "고령화를 고려하면 이산가족 문제는 해결이 시급한 과제"라면서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를 어떤 사안보다 우선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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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나의 살던 고향은’
KBS Story, KBS Life서
15~18일 방영

추석을 맞아 오는 15~18일 KBS Story, KBS Life 채널에서 방영되는 ‘나의 살던 고향은’. KBS N

추석을 맞아 오는 15~18일 KBS Story, KBS Life 채널에서 방영되는 ‘나의 살던 고향은’. KBS N

KBS N(대표 이강덕)이 이산가족들의 애절한 사연을 소개하는 ‘나의 살던 고향은’ 기획 시리즈를 추석특집으로 편성해 방송한다.

KBS N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KBS Story와 KBS Life 채널을 통해 평양시 선교리 출신 전금옥 할머니 등 8명의 사연을 소개한다.

모시 치마 저고리를 즐겨 입던 할머니를 고향에 두고 온 전금옥 할머니, 어머니에게 석달 후 돌아온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김영섭 할아버지 등의 슬픈 사연이 영상으로 펼쳐진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제2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 전시 ‘희미한 기억, 짙은 그리움’ 개막식. 연합뉴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제2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 전시 ‘희미한 기억, 짙은 그리움’ 개막식. 연합뉴스

이번 특별 편성은 올해 2회를 맞은 이산가족의 날(9월 15일, 음력 8월 13일)을 계기로 이산가족 문제해결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KBS N은 이번 프로그램 기획 및 특별편성과 관련해 “남북 이산 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고령자 이산가족 사연 등을 후속 방송으로 새로 제작했다”며 “북녘에 가족을 두고 온 탈북자들의 이산가족 사연은 물론 해외 동포 이산가족들의 재회 노력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번 ‘나의 살던 고향은’ 추석 특별 편성에 대해 “고령화를 고려하면 이산가족 문제는 해결이 시급한 과제”라면서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를 어떤 사안보다 우선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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