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인류' 이은지 "교양·예능 컬래버, 좋은 경험이자 도전"

2 hours ago 1
개그우먼 이은지가 1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EBS 예능 '최후의 인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6.01 /사진=김휘선 hwijpg@

코미디언 이은지가 '최후의 인류'에 참여하며 깨달은 바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에서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미솔 PD와 배우 유승호,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비비, 뇌과학자 장동선, 장홍제 광운대 화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이은지는 "예능인으로서 교양과 예능의 컬래버 자체가 도전이자 좋은 경험이라는 생각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 비전문가의 새로운 관점이 흥미롭게 다가온 만큼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볼 것 같다. '바이오스피어2'에서 살아남기 위한 미션을 수행했던 모든 과정이 기억에 남는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가 잘하는 예능적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즐겁게 잘 촬영했다. 예능인 이은지가 걸어가는 과정에서 이 프로그램을 만나 다행이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제작 지원을 받은 '최후의 인류'는 기후 재난으로 지구 시스템이 붕괴하기 시작한 2038년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총 7명의 출연자가 과학을 활용해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살아남는 실험에 도전하는 세계 최초 '과학 생존 리얼리티'다.

최후의 7인으로는 유승호, 이은지, 비비, 장동선, 이비인후과 전문의 겸 웹소설 작가 이낙준(한산이가), 장홍제, 미국 NASA 소속 지구과학자 김한결 박사가 선발됐다. 7인은 함께 미국 애리조나주의 광활한 사막을 횡단하고, 역사적인 생존 실험 기지에 입성해 지구 밖 생존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프로그램의 무대는 실제 폐쇄 생태계 실험 시설 '바이오스피어2'(Biosphere 2)다. 이는 1991년 실제로 건설된 세계 최대 규모의 밀폐 생태계 실험 시설로, 과거 8명의 대원이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채 2년 동안 자급자족 생존 실험을 진행했던 장소다. '최후의 인류'는 단순한 SF 판타지가 아닌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 위기의 연장선 위에서 이야기를 출발시킨다. 오는 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