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결정 남은 '호르무즈 봉쇄'…미국 "자멸 행위" 비판

4 hours ago 1
【 앵커멘트 】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미국은 해협 봉쇄는 이란의 자멸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문영 기자입니다.【 기자 】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했는데, 실제 봉쇄는 최고국가안보회의 결정과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재가가 남아 있습니다. 이 해협은 전 세계 석유 소비량의 20%가 지나는 핵심 해상로로, 이란이 사실상 해협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해협이 봉쇄되면 원유 운송 마비로 유가가 급등해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 밴스 부통령은 이란의 전면 봉쇄 예고에 대해..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