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文이 신임…안 풀리면 도와달라고” 양씨 녹취 또 나왔다

21 hours ago 4

한동훈, 제넨셀 창업주와 양씨 통화 공개 “정부 핵심 많이 알아…崔가 좀 좌지우지 조용히 도와달라 하면 움직여줄 분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9.8 ⓒ뉴스1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코로나19 신약 청탁 의혹과 관련된 브로커 양모 씨가 최재성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추가 녹취가 공개됐다.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2021년 9월 1일 청탁 의혹과 관련한 치료제 개발사인 제넨셀 창업주 강모 씨와 양 씨의 통화 내용 중 일부를 공개했다. 이 녹취에서 양 씨는 “최재성 국회의원이 정무수석 하다가 지금 바깥에 있지만 문 대통령님이 되게 신임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정권을 조금 좌지우지 한다”라며 “한병도랑 최재성은 엄청 친하고, 한병도랑 송영길이 되게 친하다”고 한다. 양 씨는 “저 이번 정부에 핵심 분들 진짜 많이 알아요. 비서실장부터 해서 되게 많이 알아요”라고도 한다. 2021년 9월은 문재인 정부 당시로, 양 씨가 당시 여권 관계자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것으로 읽힌다.그는 “결론은 교수님이 식약처에 안 풀리는 거 제가 조용히 최 위원장님이나 아니면 뭐 비서실장님이나 이런 분한테 간담 자리 하나 해가지고 ‘이것 좀 도와달라고, 이렇게 데이터 있고 이런데 안 할, 안 해줄 이유가 전혀 없다’라고 얘기하면 움직여줄 분들”이라고도 한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9.08 서울=뉴시스 한 의원은 이런 대화를 언급하며 “우연히 만난 최재성 전 정무수석에게 브로커 양 씨가 도대체 왜 저런 은밀한 제넨셀 신약 진행 상황을 상의하는 것이냐”라며 “민주당 오빠들은 왜 매번 브로커 양 씨를 ‘우연히’ 만나나요”라고 반문했다.최 전 수석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양 씨와의 관계에 대해 ‘몇 년 동안 보지 못하다가 2021년 무렵 용산역에서 우연히 다시 만났고, 이후 전화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은 것’이라고 반박한 데 대해 재반박 한 것이다.한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직전 로텐더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수사팀은 ‘승원 오빠’가 뇌물을 약속받았으니 기소하고 징역형 구형하겠다고 보고를 올렸지만 계엄 이후에 기소유예가 된다”면서 “‘민주당 오빠 독약 로비 게이트’에 ‘오빠’는 승원 오빠 한 사람이 아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