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2년 쉬었더니 겁나고 떨려”…53세에 새 회사 ‘입사’

6 days ago 17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 캡처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약 2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으로 복귀한 첫날을 공개했다.

최은경은 4일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 ‘2년 만에 다시 출근합니다! ‘최은경쇼’ 탄생의 모든 과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최은경은 “오늘 저 새로운 회사에 입사합니다. 매주 출근하는 곳으로”라며 현대홈쇼핑 ‘최은경쇼’ 론칭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거의 2년 정도 공백을 뒀다가 새로운 곳에서 ‘최은경쇼’를 다시 론칭하게 됐다”며 “8년간 제 쇼를 하다가 2년 정도 쉬었는데도 다시 좀 겁도 나고 떨리기도 하더라”고 털어놨다.

최은경은 제품 미팅부터 직접 참여해 방송에서 선보일 제품을 입어보고 스타일링까지 준비했다. 첫 방송 전날에는 의상과 소품을 고민하느라 “어제 진짜 2시에 잤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 캡처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 캡처

오랜만의 생방송을 앞두고 긴장감도 드러냈다. 처음에는 “안 떨려요”라고 자신했지만 “첫날 되면 ‘아무도 안 봐주면 어떻게 해’라면서 또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첫 방송을 무사히 마친 뒤에는 온종일 제대로 식사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최은경은 “오늘 나 계란 3개, 바나나 하나밖에 못 먹었다. 배고프다”며 “먹을 시간이 하나도 없어서 못 먹었다. 커피 한 잔 마셨다”고 했다.

제작진이 “완전 대박 나셨잖아요”라고 하자 최은경은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최은경은 1973년생으로 53세다.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02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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