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사원’ 과몰입 부른 킬링 모먼트, 레전드 엔딩 넷

5 days ago 7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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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tvN 드라마 ‘최애의 사원’이 매주 안방극장의 심박수를 치솟게 만든 ‘레전드 엔딩’으로 화제를 모은다.

가장 먼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순간은 1회의 ‘최애 영접 엔딩’이다. 12년 차 ‘열혈 덕후’ 남다름(김혜준)은 선망하던 아이돌 출신 이찬(차우민 )이 있는 스타트업 아펠로로 과감히 이직했지만, 현실은 까칠한 대표 강하기(강훈)와의 험난한 오피스 라이프뿐. 그러나 예기치 못한 순간 회사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등장한 이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대리만족과 ‘성덕’의 설렘을 선사했다.

5회에서는 강하기와 이찬의 날 선 시선이 교차하며 ‘삼각 로맨스’의 시작이 예고됐다. 남다름의 호의를 오해한 강하기가 “내가 남자로 보이냐”며 저돌적으로 다가선 찰나, 둘 사이에 이찬이 난입했다.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팽팽하게 맞선 두 남자의 눈빛이 긴장감을 높였다.

8회의 ‘입맞춤 엔딩’은 설렘의 정점으로 회자된다. 돌발 스캔들을 겪으며 서로의 빈자리를 실감한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던 앙금을 털어내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챘다. 남다름은 ‘최애’ 이찬 대신 현실의 강하기를 향해 달려가 진심을 털어놓았고, 강하기는 거침없는 키스로 화답하며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꽃길도 잠시, 10회에서는 강하기의 첫사랑이자 비즈니스 파트너 한정연(연우)이 등판하며 애정 전선에 위기를 맞이하는 엔딩 신이 그려졌다. 다정하게 밀착해 있는 강하기와 한정연의 모습을 남다름이 직접 목격하며 충격을 안겼다.

남다름과 강하기가 첫사랑의 난관을 딛고 로맨스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엔딩 맛집 tvN ‘최애의 사원’ 11회는 오는 7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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