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한소희 ‘인턴’, K오피스 패치 입고 추석 극장가 출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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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할리우드 대표 휴먼 코미디 ‘인턴’이 우리나라의 직장 문화와 정서를 입고 ‘케이(K) 오피스 영화’로 재탄생한다. 레전드 배우 최민식과 대세 연기자 한소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한국판 ‘인턴’이 9월 16일 추석 극장가 출격을 확정 지었다.영화 ‘인턴’은 브랜드 론칭 3년 만에 패션계 다크호스로 떠오른 스타트업 WOO22(우투투)의 젊은 CEO 선우(한소희)와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대 초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다. 영화는 2015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로버트 드니로, 앤 해서웨이 주연의 동명 원작을 우리 직장 문화에 맞게 재해석했다. 원작의 명성을 잇는 동시에 한국적 정서와 현실적 직장 문화를 더해 차별화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최민식 역시 원작과는 또 다른 ‘케이(K) 패치’의 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글로벌 흥행작을 리메이크하는 데 대한 부담과 걱정이 컸지만, 한국적인 직장 애환과 세대 갈등 등을 담는다면 또 다른 맛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한소희는 영화 연출자인 김도영 감독에게 적극적으로 출연 의사를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최민식 선배와 함께 연기할 기회를 얻었다는 생각에 이 작품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내 인생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었다”고 힘줘 말했다.두 배우의 세대 차이를 뛰어넘은 호흡 역시 작품의 기대 포인트다. 최민식은 한소희와의 호흡에 대해 “그동안 길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게 생긴 험악한 남자 배우들과 주로 작업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연기자와 함께하게 돼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언제 한소희와 한 프레임에 담겨 보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기 경력으로는 까마득한 대선배지만, 극 중 회사에서는 ‘막내 역할’을 맡은 최민식의 반전 매력도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식은 “선배에게 귀염받고 사니까 막내 역할이 참 좋더라. 현장에서도 다들 거리낌 없이 막내처럼 대해줬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우리는 절대 그렇게 대한 적 없다. 선배가 오시면 늘 간식과 물을 챙겨드리며 정성껏 모셨다”고 장난스럽게 받아치며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이승미 기자 s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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