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이 7월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는 오페라 '투란도트'가 티켓 오픈 3주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주최 측인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4월 28일 선예매와 29일 일반예매 오픈 직후 7월 22일·26일 회차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연이어 7월 23일·25일 공연도 빠르게 매진되며 전 회차 완판됐다. 공연 개막까지 약 2개월이 남은 시점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과다.
‘투란도트’는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가 유작으로 남긴 3막 오페라다. 작곡 도중 푸치니가 사망하면서 프란코 알파노가 완성해 1926년 초연됐으며, 올해 초연 100주년을 맞는다. 중국 공주 투란도트와 타타르 왕자 칼라프의 가상 사랑 이야기를 장엄한 음악과 극적인 서사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흥행의 핵심 요인으로는 테너 백석종의 한국 오페라 데뷔가 꼽힌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 독일 도이치오퍼 베를린 등에서 활약해온 테너 백석종이 칼라프 역으로 한국 무대에 데뷔한다. 그는 2024년 메트 무대에서 칼라프 역으로 주목받았다. 테너 김영우도 같은 역을 맡는다. 투란도트 역에는 폴란드계 미국인 소프라노 에바 프원카와 서선영이 출연하며, 소프라노 황수미·신은혜, 베이스 심인성·박영두가 함께한다. 지휘는 로베르토 아바도, 연주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은 "기획 오페라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와 갈증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며 "앞으로 예술의전당은 더 많은 관객과 작품을 나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조민선 기자 sw75j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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