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폰 경쟁 속 중고폰 거래 29%↑…‘가성비’ 수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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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되는 가운데 중고 스마트폰 거래 건수가 늘고 저가 제품의 거래 비중이 커지면서 건당 평균 거래액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중고나라 제공 고가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되는 가운데 중고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의 거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나라에서는 올해 스마트폰 거래 건수가 늘어난 반면 건당 평균 거래액은 낮아졌다.중고나라가 올해 1~9월 자사 플랫폼의 스마트폰 안심결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9% 증가했다. 건당 평균 거래액은 83만 원대에서 49만 원대로 약 41% 하락했다.거래가 완료된 스마트폰 가운데 30만 원 미만 제품의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37.8%에서 올해 48.2%로 10.4%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100만 원 이상 제품의 비중은 25.0%에서 12.9%로 12.1%포인트 낮아졌다.● 30만 원 미만 거래 증가…갤럭시 71.8%·아이폰 44%↑30만 원 미만 가격대에서는 갤럭시와 아이폰 모두 거래가 늘었다. 갤럭시 제품군의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1.8%, 아이폰 제품군은 44% 증가했다.갤럭시는 보급형부터 고가 제품까지 거래가 고르게 늘었다. 보급형 라인업인 갤럭시 A 시리즈의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가격대별로도 30만 원 미만부터 70만 원 이상까지 모든 구간에서 거래가 늘었다. 반면 아이폰은 70만 원 미만 구간에서는 거래가 증가했지만, 70만 원 이상에서는 32.4% 감소했다.브랜드별 거래 비중에서도 차이가 벌어졌다. 전체 스마트폰 안심결제 거래 건수에서 삼성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9월 38.8%에서 올해 같은 기간 46.5%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애플 제품의 비중은 36.9%에서 30.6%로 낮아졌다. 두 브랜드 간 격차는 1.9%포인트에서 15.9%포인트로 확대됐다.● 검색·거래 1위는 갤럭시 S25…아이폰은 13 시리즈 인기올해 1~9월 중고나라의 스마트폰 관련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가장 많이 검색된 기종은 갤럭시 S25 시리즈로, 검색량은 약 41만 건이었다. 이어 갤럭시 Z폴드 시리즈 약 31만 건, 아이폰17 시리즈 약 26만 건 순이었다.갤럭시 S25 시리즈는 거래 건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아이폰 가운데서는 아이폰13 시리즈가 가장 많이 거래됐다. 이 중 아이폰13 미니가 아이폰13 시리즈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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