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홈경기 골’ 손흥민, ‘평점 9.7점’→동료 해트트릭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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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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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사커(MLS) 데뷔 후 첫 3경기 연속 득점이자 첫 홈경기 골을 터뜨린 손흥민(33, LAFC)이 해트트릭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의 LAFC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5 MLS 홈경기를 가졌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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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AFC는 손흥민의 3경기 연속 골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손흥민 합류 후 첫 3연승 질주이자 첫 홈경기 승리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1분 상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정확한 패스로 데니스 부앙가의 동점골을 도왔다.

이는 손흥민의 MLS 진출 후 두 번째 도움이자,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손흥민이 전반 추가시간 3분 골맛을 본 것.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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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3분 상대 페널티 지역 밖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솔트레이크 골문을 갈랐다. 극적인 역전골이 터진 것.

이후 LAFC는 후반 들어 선제골의 주인공 부앙가가 2골을 추가하며, 4-1로 승리했다. 수많은 홈 팬 앞에서 대승을 거둔 것.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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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손흥민은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만점에 가까운 9.7점을 받았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부앙가의 9.26점보다도 높은 것.

소파스코어와 풋몹으로부터는 부앙가보다는 낮으나 역시 9점이 넘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첫 홈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것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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