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국내 철강주가 강세다. 이란의 철강 수출 제한과 중국의 감산 흐름이 맞물리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동국제강(460860)은 1550원(14.91%) 오른 1만6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004020)은 1900원(4.31%) 오른 4만6000원에, 대한제강(084010)은 530원(4.10%) 오른 1만347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동국씨엠(460850)(+2.10%), 포스코스틸리온(058430)(+1.64%) 등도 강세다.
이는 이란이 철강 슬래브와 철판 수출을 5월 한 달간 금지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미국·이스라엘과의 갈등 속에서 자국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이 지난달 조강 생산량을 크게 줄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중국의 철강 생산량은 870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줄었다. 1분기 누적 생산량은 2억476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중국은 2017년부터 탄소 배출 등 환경 문제를 고려해 철강 생산량을 줄이겠다고 언급해온 바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9억610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최근 국내 철강 제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것도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열연·냉연강판 등 일반 탄소강 제품의 유통 가격을 2분기 톤당 5만원씩 인상한다고 고객사에 통보했다. 현대제철도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요 업체가 철강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며 “최근 낮아진 철강주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으로 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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