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 44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페인트 원료 생산 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0여분 만인 이날 낮 12시 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68명과 소방차 37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이 난 현장에선 70대 여성이 낙하물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연락이 두절됐던 직원 2명도 숨진 채 발견돼 사망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소방 당국은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현재 유럽 출장 중인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사전 보고를 받고 행정부지사와 충남소방본부장에게 현장 지휘를 지시했다. 박 지사는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진화하고, 현장의 구조대원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천안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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