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학연, 파격 비주얼 입 열었다 "신나게 준비..우려 없었다"(로맨스의 절댓값)[인터뷰②]

1 hour ago 3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 가우수 역 배우 차학연 인터뷰

/사진제공=쿠팡플레이

배우 차학연이 파격적인 외적 변신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극본 이민주/감독 이태곤, 김준형)의 배우 차학연 인터뷰가 진행됐다.

'로맨스의 절댓값'은 꽃미남 선생님들을 주인공으로 로맨스 소설을 쓰던 여고생 여의주(김향기 분)이 현실에서 그들과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마주하며,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의 주인공이 되는 하이틴 코미디 시리즈로, 차학연은 IQ 156 멘사 회원이자 수학 천재로 불리는 수학 선생 가우수 역을 맡았다.

이날 차학연은 가우수가 여의주의 웹소설을 읽고 보이는 색다른 반응에 대해 "많이 웃었다. 가우수가 자신이 서브 남주라는 사실을 걸려 한다는 게 가우수를 더 매력적으로 보여준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그 장면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극 중 차학연이 연기하는 웹소설 속 시온은 90년대를 연상시키는 긴 앞머리에 빨간 가죽 코트를 착용하는 등 인상적인 외적 변화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이와 관련 차학연은 "처음엔 그 정도로 갈 줄 몰랐다"면서도 "극 중 극이 코믹하게 쓰여 있기보단 로맨스의 한 장면처럼 적혀 있다. 사실 처음에는 의상도 평범하고 예쁜 옷들이었다면 그 이후부터는 감독님이 더 화려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가우수와 시온이 대비되길 바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턴 저도 신나고 의상 선생님도 신났다. 여러 의상을 렌트하고 컬렉션 착장도 가져왔다. 우리는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 의상들을 가져온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맨스의 절댓값'은 공개 전 선생과 학생이 등장하는 하이틴 로맨스라는 점에서 일각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차학연은 이와 관련 "사실 그런 걱정은 없었다. 학생이 선생님을 동경하는 정도만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배우들도 그 부분을 인지하고 작품에 임해서 우려 없이 연기했다"고 밝혔다.

또 "실제로 연기할 때도 그런(로맨스) 감정을 갖고 연기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 감정선은 나오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촬영하며 자신의 학창 시절이 떠오르진 않았을까. 차학연은 "가우수처럼 차가운 선생님은 안 계셨다. 고3 체육 선생님이 많이 기억난다. 그 선생님과 야자 도망 가는 친구들을 잡기도 하고, 짜장면을 먹기도 했다. 이번 작품하며 선생님께 연락드렸더니 저보고 '말썽 많이 피웠다'고 하시더라. 저는 저를 모범생으로 기억했는데 아니었다. 선생님은 '로맨스의 절댓값'을 보시진 않았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