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안방서 현금 8000만원 훔친 50대 세입자…일부는 빚 갚는데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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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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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전경. / 뉴스1

홍성경찰서 전경. / 뉴스1
세 들어 살던 주택에서 집주인의 현금 수천만 원을 훔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홍성 광천읍의 한 단독주택 안방에서 서랍에 있던 현금 80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집주인인 60대 남성 B 씨로부터 수회에 걸쳐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안방 서랍에 현금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 몰래 침입해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한 뒤 다음날인 12일 오후 3시 25분께 소환 조사를 진행하던 중 A 씨로부터 자백을 받아낸 뒤 긴급체포했다.

조사 결과 그는 훔친 현금 중 1000여만 원을 개인 채무를 갚는데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현재 나머지 돈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홍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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