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서도 개인정보 '줄줄'…이름·BMI 담긴 문자 오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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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8명의 결과를 엉뚱한 사람들에게 보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오늘(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개인정보 유출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질병청에서는 올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 2건이 발생했습니다.질병청은 지난 8월 1일 국민건강영양조사 1개 지역 조사대상자 48명의 전체 결과지가 담긴 문자를 24명에 오발송했습니다. 해당 문자에는 48명의 이름, 성별, 연령, 체질량지수(BMI)와 결과지를 열람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URL)가 포함됐습니다.질병청은 당일 사고를 인지한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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