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민·이준서·박준환 첫 ‘뉴키즈7’…몬엑 아이엠X민혁 선배美 빛났다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이 ‘커뮤니케이션 평가’로 눈에 띄지 않았던 보석 같은 아이돌들을 발굴했다.
‘데뷔스 플랜’은 스타쉽이 올해 선보일 예정인 뉴 보이 그룹의 데뷔 과정을 담은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지난 4일 밤 9시 30분 ‘뉴키즈 온 더 스타쉽’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EP.4 에피소드’에서는 세 번째 플랜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평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소통할 수 있는 아이돌로 성장해 나가는 뉴키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첫 번째 플랜, 두 번째 플랜과는 다른 선정 방식으로 평가에서 우승한 팀 전원이 세 번째 ‘뉴키즈7(NewKids7)’이 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점을 채우고, 약점을 보완하며 아이돌이 될 기본적인 소양과 실력을 향상시킨 뉴키즈들은 커뮤니케이션 평가로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커뮤니케이션 평가는 ‘BOYHOOD’, ‘CRUSH’, ‘FANTASY’ 콘셉트로 나눠 뉴키즈들이 랜덤으로 자신이 있거나 도전해 보고 싶은 팀을 직접 선택하도록 했다. ‘BOYHOOD’는 NCT DREAM의 ‘Chewing Gum’, ‘CRUSH’는 Stray Kids의 ‘CASE 143’, ‘FANTASY’는 엔하이픈의 ‘XO’(Only If You Say Yes)였다.
세 번째 뉴키즈7은 데뷔스 플랜 이사회 7인과 현장 평가단 70인이 선정했다. 이사회 1인의 표는 10표로 계산된다. 개인전이 아닌 팀전이라는 사실에 뉴키즈7은 이길 방법을 궁리하며 정체성 멤버인 ID 멤버를 신중하게 뽑았다. 트레이너 팀의 조언을 거쳐 ‘XO’ 팀 진보민을 제외한 ‘Chewing Gum’ 팀과 ‘CRUSH’ 팀이 ID 멤버를 교체하기도 했다.
‘커뮤니케이션 평가’를 위해 몬스타엑스 아이엠과 민혁이 각각 스페셜 트레이너와 현장 MC를 맡아 지원사격에 나었다. 수어 퍼포먼스 아티스트 김지연과 안무가 손혜연이 ‘히든 플랜’ 클래스에 투입돼 뉴키즈들에게 수어와 텃팅 댄스를 지도했다. 케이팝을 외국어 버전으로 소화해야 하는 난제 앞에 놓인 뉴키즈들은 계속해서 추가되는 미션까지 혼란의 연속이었으나 최선을 다해 수행했다.
‘Chewing Gum’ 팀(김민재, 김지용, 미야타 하루, 박원빈, 스즈키 카이라, 정세민, 조민재)은 뉴키즈7 멤버 4인과 ‘약점 포지션 평가’ 1등 뉴키즈를 보유하며 기본기가 제일 탄탄한 팀으로 다른 팀들의 견제를 받았다. 멤버들은 첫 라이브 무대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상대적으로 실력이 뛰어난 뉴키즈들 사이에서 위축됐던 정세민은 스스로 벽을 깨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XO’ 팀에서 떠난 이우주, 이태건, 전준서가 합류하며 팀을 이룬 ‘CASE 143’ 팀(김윤서, 석준, 우하오, 이우주, 이태건, 전준서)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중간 점검에서 아이엠은 “애티튜드조차 갖추지 못했다”라며 매서운 지적을 하기도 했다. 트레이너 팀의 지적에 정신이 번쩍 든 멤버들은 리더 석준을 중심으로 변화하기 시작했고, 완성도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비주얼이 안정적인 팀으로 꼽힌 ‘XO’ 팀(박준환, 백준혁, 이준서, 장규현, 장용훈, 진보민, 추유찬)은 ID 멤버로 발탁된 진보민을 필두로 연습에 매진했고, 무대에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강점 포지션 평가’에서 음 이탈로 팀에 꼴등을 안겼다며 자책했던 이준서도 ‘XO’ 팀의 메인 보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평가’ 결과, 1위는 ‘XO’ 팀이 차지했다. 2위는 ‘XO’ 팀과 단 2표 격차를 보인 ‘Chewing Gum’ 팀이었다. 이번 평가를 통해 한 번도 뉴키즈7이 되지 못했던 박준환, 이준서, 진보민이 세 번째 뉴키즈7으로 등극하는 그림이 완성됐다. 세 번째 뉴키즈7에게는 ‘ImPerfect’ 발라드 버전 무대와 콘셉트 포토 촬영 베네핏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다양한 언어들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언어인 수어를 무대와 퍼포먼스로 전달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하는 뉴키즈7의 변신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일 네 번째 플랜 ‘ImPerfect Game’이 예고된 가운데, 드라마 오디션 캐스팅에 도전한 뉴키즈들이 ‘멘붕’에 빠진 모습이 등장했다.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고, 소통 능력을 추가하며 아이돌의 기본 덕목을 완성한 뉴키즈들 중 연기력까지 갖추며 만능 아이돌 역량을 입증할 뉴키즈는 누가될까.
한편, ‘데뷔스 플랜’ 2차 투표는 오는 4월 17일 오전 10시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1일 1회 투표가 가능하며 매일 총 2인의 뉴키즈에게 투표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