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블랙핑크 데뷔 10주년에 뭉클 “우리 넷 어떻게 될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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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W KOREA’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8월 30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지수와 짤터뷰로 돌아보는 데뷔 10년!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정적이 흐른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지수는 블랙핑크 데뷔 초 사진을 보며 “이랬던 소녀들이 이제 데뷔 10주년이 돼서 어엿한 약간 선배의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이어 데뷔 당시를 떠올리며 “‘우리가 어떻게 될까, 우리 넷이 이렇게’, ‘오랫동안 다 같이 열심히 연습했는데’ 항상 ‘우리는 원하는 걸 하자, 우리는 멋있는 거 하자’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연습했었다”고 말했다.10년이 흐른 지금 당시의 다짐이 현실이 된 것 같다고도 했다. 지수는 “지금 좀 그런 모습이 된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이때의 저희한테도 칭찬을 해주고 싶고 10년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블링크한테도 너무 고맙고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유튜브 채널 ‘W KOREA’ 캡처최근 블랙핑크 서울 콘서트에서 화제가 된 ‘1초 정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공연 중 지수의 얼굴이 전광판에 잡히자 관객들이 약 1초간 조용해졌다가 환호했고, 해당 장면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지수는 해당 영상을 보며 “많은 분들이 좀 이렇게 잘 나왔다, 예쁘다고 많이 해주셨는데 그런가?”라고 쑥스러워했다.이어 관객들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잠시 정적에 빠졌다는 설명을 듣자 “좋네요. 앞으로도 종종 정적 해주세요”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지수는 2023년 블랙핑크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미국 코첼라 공연의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당시 공연을 마치고 감격해 울던 멤버들에게 “블랙핑크야 사진 안 찍을 거지? 나 옷 갈아입는다?”라고 말했던 장면이다.지수는 이를 두고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었다”며 당시 공연장에서 LA까지 차로 약 2시간을 이동해야 해 서둘러 정리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또 멤버들을 ‘블랙핑크야’라고 부른 이유에 대해서는 “그렇게 불러야 저를 딱 쳐다볼 것 같았다”며 웃었다.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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