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하윤경·박병은·문소리, 장충금 둘러싼 연기파티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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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인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는 아파트 속 눈먼 돈을 둘러싼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든 전직 조직폭력배 박해강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활 밀착형 휴먼물이다. 장기수선충당금(장충금)을 소재로 한 색다른 케이퍼 코믹물이기도 하다.

4일 제작진이 공개한 대본 리딩 현장에서 배우들은 첫 만남부터 남다른 호흡을 선보였다. 지성은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이자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박해강 역으로 분해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오가며 대본리딩 현장을 압도했다.

하윤경은 대형 로펌 취업을 꿈꾸지만, 현실은 무료 법률 상담 창구에서 일하는 강하리 역을 맡는다. 박해강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점차 얽혀가는 관계를 자연스럽게 그려갈 예정이다.

박병은은 건설사 대표이자 펜트하우스 입주민 이충원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장충금을 둘러싸고 박해강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인물이다.

문소리는 아파트의 소문난 ‘오지라퍼’ 장숙진 역으로 분한다. 주민들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장숙진의 유쾌함과 강단 있는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아파트’는 7월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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