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오후 5시 투표율 57.4%…60%선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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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일인 3일 서울 강남구 언주중학교에 마련된 삼성2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6.6.3. 뉴스1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일인 3일 서울 강남구 언주중학교에 마련된 삼성2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6.6.3.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5시 기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57.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년 전 직전 지선의 동 시간대 투표율(47.6%)보다 9.8%포인트 높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사전투표한 유권자를 포함해 2561만7541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해당 투표율에는 지난달 29, 30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3.51%)와 몸이 불편한 유권자가 우편으로 투표권을 행사한 ‘거소투표’ 결과도 반영됐다.

이는 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제2회 지방선거(1998년) 이후 역대 지선 중 같은 시간대 최고 투표율이다.

투표 마감 시간 1시간을 앞둔 시점이지만 2022년 제8회 지선 총투표율(50.9%)을 이미 6.5%포인트 앞질렀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3.6%)이다. 이어 강원(61.9%), 경남(60.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51.5%를 기록한 광주다. 서울 지역 투표율은 59.1%, 부산은 58.1%로 각각 집계됐다.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면 된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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