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북 전주, 경남 창원과 진주 등 지방 거점도시의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보였다.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오르는 곳이란 게 공통점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전국 11개 단지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 전주 덕진구 ‘골드클래스 시그니처’였다. 180가구 모집에 6237명이 몰려 평균 34.7 대 1을 기록했다. 이어 경남 창원 ‘엘리프 창원’(27.4 대 1), 진주 ‘힐스테이트 평거 센트럴’(20.4 대 1), 경북 안동 ‘더샵 안동더퍼스트’(7.6 대 1), 충북 청주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6.5 대 1) 순으로 높았다.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도안자이 센텀리체’ 1단지와 2단지도 각각 2.3 대 1과 2.1 대 1로 선방했다.
새 아파트 부족으로 지역 집값이 오르는 가운데 입지 좋은 곳은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전주는 공급이 부족해 청약할 때마다 경쟁률이 높게 나온다”며 “골드클래스는 도심과 가까운 데다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65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5억원대다.
‘엘리프 창원’은 지상 25층, 4개 동, 523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시내에서 가까운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진주 ‘힐스테이트 평거 센트럴’은 지상 29층, 2개 동, 261가구 규모다. 평거동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다. 진주 아파트값은 작년 5.0%에 이어 올해도 3.3% 오르고 있다. 전셋값 상승률도 작년과 올해 각각 4.9%와 2.7%다. ‘더샵 안동더퍼스트’는 포스코이앤씨가 안동에서 처음 선보인 단지다.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는 분평·미평동 일대에서 19년 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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