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원 정책은 의료 개악”…내년 투쟁 방안 강구 나선 의료생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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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6일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향한 투쟁을 2025학년도에 진행하며, 투쟁 실현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협은 이날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를 열고 이런 결의문을 발표했다.

앞서 의대협은 지난 15일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를 열고 내년에도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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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소속 의대생들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확대전체학생대표자 총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소속 의대생들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확대전체학생대표자 총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6일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향한 투쟁을 2025학년도에 진행하며, 투쟁 실현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협은 이날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를 열고 이런 결의문을 발표했다.

앞서 의대협은 지난 15일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를 열고 내년에도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재차 학생회 대표만 모인 총회를 열고, 전날 결정된 사안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의대협은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는 2024년 2월 이래 정부의 비과학적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의 독단적인 추진을 의료 개악으로 규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대협은 정부가 초래한 시국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2025학년도에 투쟁을 진행하며,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의대협은 정부가 의대생의 휴학 승인에 조건을 달고, 재학생보다 내년도 신입생을 수강 신청에서 우선하겠다고 한 점을 휴학 권리·학습권 박탈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각 학교·학년 학생들에 대한 조처가 외압에 의해 차별받지 않도록 회원 평등 실현에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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