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호황에 투자자문·일임사 순익 1년 새 19배 ‘쑥’

5 days ago 6

증권 > 국내 주식 증시 호황에 투자자문·일임사 순익 1년 새 19배 ‘쑥’ 수수료수익 2배·고유재산 운용손익 10배로개인 자문·일임 계약고도 59조원으로 증가 [사진=연합뉴스] 증시 호황에 힘입어 전업 투자자문·일임사의 당기순이익이 1년 새 19배 수준으로 불어났다. 수수료 수익이 두 배 이상 늘어난 데다 자체 자금을 굴려 거둔 운용이익도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 사업연도 투자자문·일임업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업 투자자문·일임사 454곳의 당기순이익은 412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217억원보다 3912억원, 1802.8% 증가한 것으로 전년의 약 19배 규모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237억원에서 4672억원으로 1871.3% 증가했다.수익성 개선에는 수수료 수익과 고유재산 운용실적이 동시에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전업사의 수수료수익은 2108억원에서 4455억원으로 111.3% 증가했다. 이 가운데 투자일임 수수료는 579억원에서 2320억원으로 300.7% 늘었다. 고유재산운용손익도 322억원에서 3400억원으로 955.9% 증가했다.실적 개선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흑자를 낸 회사도 크게 늘었다. 올해 3월 말 기준 전업사 454곳 가운데 305곳이 흑자를 기록해 흑자회사 비율은 67.2%로 집계됐다. 전년 40.2%보다 27.0%포인트 상승했다. 적자회사는 149곳으로 전년보다 116곳 감소했다.겸영사를 포함한 투자자문·일임업 전체의 수수료수익도 2조2505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262억원, 83.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자산운용사·증권사·은행 등 겸영사의 수수료수익이 1조8050억원으로 78.1% 늘었고, 전업사는 4455억원을 기록했다.자문·일임 시장 자체도 커졌다. 올해 3월 말 전체 투자자문·일임 계약고는 857조1000억원으로 전년 742조9000억원보다 114조2000억원(15.4%) 증가했다. 투자자문 계약고는 32조2000억원에서 45조5000억원으로 41.3%, 투자일임 계약고는 710조7000억원에서 811조6000억원으로 14.2% 각각 늘었다.개인투자자의 자문·일임 수요 확대도 두드러졌다. 개인 자문·일임 계약고는 지난해 3월 말 41조5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59조2000억원으로 17조7000억원, 42.7% 늘었다. 2024년 3월 말 38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2년 연속 증가세다. 금감원...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