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운용사 ETF 순위 변동…타임폴리오, 키움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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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TF 시장에서 중위권 자산운용사 중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자산총액이 늘어나며 올해 처음으로 중위권 운용사 자산 순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4월 ETF 운용사별 현황에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순자산총액이 7조원, NH-Amundi자산운용이 6조5000억원, 키움투자자산운용 6조원으로 7~9위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줄곧 키움투자자산운용이 7위로 앞섰지만, 2분기 들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시장 점유율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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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 시장은 대형 자산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두 운용사 외에 한국투자신탁운용, 케이비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6위까지는 각 사간 자산 규모 차이가 커 순위 변동이 없다. 이후 순위권부터는 전체 시장점유율이 1%대로 자산 차이가 크지 않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상장종목이 18개로 키움투자자산운용(62개)과 NH-Amundi자산운용(47개)에 비해 종목 수가 적지만 두 운용사와 빠르게 자산 격차를 좁히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액티브 ETF가 인기를 끌며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상품 수익률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 달간 타임폴리오자산운용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는 37% 수익률을 기록했다. TIME 코스피액티브도 최근 한 달간 수익률 42.59%를 기록,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 79%를 기록했다.

국내 액티브 ETF 시장은 약 100조원으로 전체 ETF 시장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올해 출시된 ETF 중 절반 가량이 액티브 ETF로 출시됐다. 운용사가 편입 종목과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보다 높은 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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