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 한국사회투자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있는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소셜 링커(Social Linker)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셜 링커(Social Linker) 네트워킹 데이’는 ‘다양한 주체 간 연결(Link)을 통한 혁신’을 테마로 사회서비스 기업가, 투자자(VC), 예비창업가 및 시민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사회서비스 혁신을 위한 사회서비스 투자 기반 조성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사업 경과보고 △사회서비스 기업가를 만나는 패널 토크 △소셜링크 아카데미 2기 수료식과 데모데이가 진행됐다.
2부에는 참여자 네트워킹과 함께 ‘사회서비스 기업 1:1 투자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사전 신청 기업 16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 경영 관련 피드백, 투자 유치 상담 등을 제공했다.유주헌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사회서비스는 국민의 수요가 많고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분야”라며 “더 많은 국민이 사회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복지부는 사회서비스 분야 산업 도약을 통한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셜링크 아카데미 2기 데모데이의 총평을 맡은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혁신적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서비스 기업들의 가능성을 목도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이루는 혁신과 연결의 통로, 기회의 플랫폼으로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며 “사회서비스가 국민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2022년 3월 개원했다. 사회서비스 분야 기업의 지속 성장과 투자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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