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승자 따로 있다…미국 이란 싸우는 동안 몰래 웃는 이들의 정체

3 weeks ago 9
국제 > 글로벌 사회

‘중동 전쟁’ 승자 따로 있다…미국 이란 싸우는 동안 몰래 웃는 이들의 정체

입력 : 2026.03.24 07:44

중동 전쟁에 미국 LNG 업체가 최대 수혜자로 등극했다. [연합뉴스]

중동 전쟁에 미국 LNG 업체가 최대 수혜자로 등극했다. [연합뉴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아시아 국가들이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빚자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업체들이 최대 수혜자로 등극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3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에서 적어도 하나의 승자가 등장한다 :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업체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의 LNG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한국과 일본, 대만은 비싸고 운송 거리가 먼 미국산 LNG는 대안으로 삼기 어려웠으나 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상황이 바뀌게 됐다는 것이다.

WP는 한국과 일본이 미국과 다년간의 LNG 공급을 포함한 여러 신규 에너지 계약을 맺었다는 발표가 지난주 있었다고 전했다.

에너지를 거의 수입에 의존하는 대만 역시 미 텍사스에 본사를 둔 가스수출업체 셰니어와의 계약을 통해 6월부터 미국산 LNG 수입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란이 카타르 최대 가스 생산거점인 라스라판을 공격하면서 지난 19일 셰니어와 또 다른 미국 대형 LNG수출업체 벤처글로벌의 주가는 급등했다.

440억 달러(65조원) 규모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업체 글렌파른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산 LNG가 아시아 지역에 도달하려면 중동산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발판 삼은 이란의 위협을 피할 수 있는 데다 중국의 군사기지가 산재해 분쟁 가능성이 있는 남중국해를 지나지 않아도 된다고 WP는 설명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아시아 국가들이 에너지 수급에 차질을 겪자,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업체들이 수혜를 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산 LNG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 일본, 대만이 미국과의 LNG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대만은 셰니어와의 계약을 통해 추가 수입을 늘릴 계획이다.

WP는 미국산 LNG가 중동의 위협을 피하고 남중국해의 분쟁 가능성을 우회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기사 속 관련 종목 이야기

기사 내용과 연관성이 높은 주요 종목을 AI가 자동으로 추출해 보여드립니다.

  • Cheniere Energy, Inc. LNG, NYSE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