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해상 운임 상승 기대에 STX그린로지스(46577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05% 오른 497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큰 폭 상승세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원유 수송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해운 운임이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1.27% 오른 배럴당 89.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0.90% 상승한 배럴당 83.23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브렌트유는 지난 6월11일 이후, WTI는 6월1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이 최근 이란과의 교전으로 병사 1명이 추가 사망했다고 발표한 이후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여기에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면서 공급망 불안도 확대됐다.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운항 차질이 빚어질 경우 선박 우회 운항과 운송 기간 증가로 해상 운임이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동 긴장 지속에 유가 상승…STX그린로지스, 20%대 강세[특징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039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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