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인혁이 태국 첫 단독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노래부터 깜짝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사진 제공 | YY엔터테인먼트
배우 배인혁이 태국에서 진행된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배인혁은 지난 3월과 4월 일본과 한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한 ‘2025 BAE IN HYUK FAN MEETING <B‘s Ground>’의 기세에 힘입어, 지난 24일 태국에서 첫 단독 팬 미팅 ‘2025 BAE INHYUK FAN MEETING <B’s Ground> IN BANGKOK‘을 개최해 글로벌 팬과 만났다.
이번 태국 팬 미팅은 노래부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배인혁은 죠지의 ‘좋아해..’를 부르며 등장해 달콤한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이어진 토크 코너에서는 처음 방문한 태국에 대한 인상과 팬들을 위한 태국어 인사로 분위기를 예열했으며, 행운의 팬 3명을 선정한 후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배인혁은 2부의 시작도 버스커 버스커의 ‘정류장’으로 등장해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게임 코너에서는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번호 맞추기 퀴즈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으며, 게임별로 준비된 선물을 직접 팬에게 전달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공연 말미에는 팬들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로 공연장이 깊은 감동으로 물들었다. 배우 배인혁의 지난 순간들을 담은 VCR 영상과 팬들의 마음이 깃든 슬로건이 눈길을 끌었으며, 데뷔 6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가 분위기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에 배인혁은 객석의 팬들에게 한 송이씩 꽃을 나눠 주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태국 팬 미팅을 무사히 끝마친 배인혁은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태국에서 팬 미팅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팬 분들에게 자랑스러운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인혁은 2019년 웹무비 ‘러브버즈’로 데뷔한 후 웹드라마 ‘엑스엑스’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치얼업’,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체크인 한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JTBC 요리 예능 ‘길바닥 밥장사’에서 홀 서빙부터 요리까지 접수한 만능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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