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낙태 종용 여부까지…홍민기vsA씨 진실게임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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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누구 말이 진실일까. 분명 한쪽은 거짓을 말하거나 부풀려서 이야기하고 있다. 배우 홍민기와 그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A 씨 이야기다.시작은 이렇다. A 씨는 19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법무법인을 통해 홍민기와 그의 소속사 페이블컴퍼니에 보낸 ‘불법 범죄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예고 통보’라는 내용증명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문서는 지난 7월 28일 작성된 것이다. 여기에는 홍민기가 A 씨에게 소주병을 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A 씨가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운 것으로 의심해 40여 통의 전화를 거는 등 스토킹에 가까운 행동을 보였다고 적혀있다. 또 A 씨는 홍민기가 자신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열람하는 등 비밀을 침해하고, 음주 상태에서 킥보드에 A 씨를 태우고 운전하다가 크게 다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뒤늦게 홍민기 측도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는 19일 오후 “홍민기는 그동안 사적인 관계에서 비롯된 일이었기 때문에, A 씨)와의 관계가 원만하게 정리되기를 바라면서, 공개적인 대응이나 법적 조치를 최대한 자제하여 왔다. 그러나 19일 A 씨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배우에게 발송한 내용증명과 관련 게시물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내용에는 당사가 파악한 사실관계와 다른 주장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이후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에 당사와 홍민기는 더 이상의 오해와 피해를 막기 위해 확인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운을 뗐다.페이블컴퍼니는 “A 씨와 홍민기는 2026년 4월경부터 교제하였으나, 교제 과정에서 A 씨가 전 남자친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A 씨는 교제 기간 중 타 이성을 만났다는 사실을 편지와 개인 메신저를 통해 시인했고, ‘내가 오빠(홍민기)에게 준 상처를 생각하면 이렇게 다가설 자격도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어. 변명의 여지없이 내가 정말 미안해’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여러 차례 사과했다. 그러나 홍민기는 두 사람 사이의 무너진 신뢰가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 연인으로서 관계를 지속할 의사가 없음을 수차례 명확하게 밝혔다”라고 두 사람 결별 과정을 설명했다.페이블컴퍼니는 “그런데도 A 씨는 홍민기에게 다시 만나줄 것을 요구하며 지속적으로 연락해왔다. 홍민기 집에 수시로 찾아오는 것은 물론, 심지어 홍민기 가족 집까지 찾아가는 등 홍민기가 원하지 않는 일방적인 연락과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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