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스파이더맨? ♥거미 남편이라…여전히 깨 볶네 (언니네 산지직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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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tvN ‘언니네 산지직송3’가 게스트 조정석과 사 남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20일 방송된 ‘언니네 산지직송3’ 4회에서는 두 번째 산지인 충남 태안으로 향한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 사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정석의 깜짝 합류부터 바지락 조업, 직접 캔 바지락으로 완성한 푸짐한 요리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가 이어졌다. 태안에 도착한 사 남매가 가장 먼저 마주한 것은 바다의 풍미를 가득 담은 푸짐한 한 상이었다. 조업 메뉴를 추측하는 이들에게 제작진은 “오늘은 락 페스티벌에 간다”고 밝혔고, 그 순간 초대가수 조정석이 깜짝 등장했다. 사 남매보다 먼저 태안에 도착해 이벤트를 준비한 조정석은 레드카펫 위에서 ‘아로하’를 라이브로 부르며 등장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조정석과 사 남매의 특별한 인연도 눈길을 끌었다. 영화 ‘뺑반’에서 조정석과 호흡을 맞췄던 염정아는 “조정석을 태안에서 만날 줄이야”라며 팬심을 드러냈고,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유튜브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선영과 노윤서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정석은 김선영을 두고 “내적 친밀감이 있는 누나”라고 표현했다. 평소 조정석을 롤모델로 꼽아온 강유석은 “오늘 잠 못 잔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제작진이 예고한 ‘락 페스티벌’의 정체가 공개됐다. 광활한 갯벌에 ‘바지락도 락이다’라는 현수막과 함께 태안 법산리의 명물인 바지락 조업이 기다리고 있었다. 수십 대의 경운기가 갯벌을 가르며 일제히 달리는 진풍경이 펼쳐진 가운데 조정석도 경운기에 올라 ‘갯벌 레이스’에 동참했다. “자세가 스파이더맨 같다”는 말에는 “스파이더맨이지. 거미 남편인데”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조정석은 아내 거미와 관련된 일화도 공개했다. 친한 PD에게 축가 부탁을 받았지만 거미가 대신 축가를 부르게 됐고, 이를 알게 된 PD가 오히려 “나이스”라며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본격적인 바지락 조업에 나선 사 남매와 조정석은 갯벌 곳곳의 숨구멍을 찾아 갈퀴와 채반으로 바지락 캐기에 돌입했다. 밀물이 들어오기 전 최대한 많은 바지락을 캐야 하는 가운데 염정아는 베테랑다운 빠른 손놀림을 자랑했다. 김선영은 쉴 새 없이 손과 입을 움직였고, 강유석은 남다른 적성을 발견하며 ‘바지락 에이스’로 떠올랐다. 노윤서는 숨구멍만 보이면 달려가는 ‘숨구멍 헌터’로 활약했다.조정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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