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길바닥서 쓰러졌다 ’충격’…황인엽·배현성 분노 (조립식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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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엽과 배현성이 정채연을 위해 다시 나선다.

23일 방송되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 연출 김승호) 5, 6회에서는 윤주원(정채연 분)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 팀이 된 김산하(황인엽 분)와 강해준(배현성 분)의 대동단결 난투극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두 사람은 김산하 모친 권정희(김혜은 분) 등장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져 크게 싸우고 만다. 원치 않는 모친 등장으로 과거의 상처가 되살아나 괴로워하던 김산하와 여전히 엄마가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못한 강해준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상처가 될 말들을 내뱉다 급기야 주먹다짐까지 한다.

함께 있을 때는 늘 미소가 떠나지 않는 것은 물론 세상 사람들의 편견과 시선 속에서 서로를 위하고 보호해 줬던 이들이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것 같던 두 사람을 다시 뭉치게 한 사건이 예고된다.

22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길 한복판에서 쓰러진 윤주원 모습이 충격적이다. 이를 품에 안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반장 박달(서지혜 분)과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의문의 무리도 함께 포착된다.

여기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김산하와 강해준은 이들 무리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다. 그동안 윤주원의 일이라면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고 나섰던 두 사람인 만큼 과연 이날 윤주원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조립식 가족’ 5, 6회는 23일 저녁 8시 50분 연속 방영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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