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정이찬이 데뷔 후 첫 주연이자 타이틀 롤 신주신 역으로 발탁된 가운데 천재 의사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극본 피비 연출 이승훈)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하루아침에 뇌가 망가져 영혼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메디컬 스릴러다. ‘닥터신’은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톱스타와 그녀를 사랑했던 남자,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남자들의 기이한 로맨스를 통해 사랑과 욕망, 금기와 희생이 넘나드는 파격적인 서사를 담는다.
‘닥터신’은 ‘막장·환장극의 화신’으로 불리는 임성한(필명 피비) 신작이다. 무엇보다 좀처럼 주연배우에 톱배우를 내세우지 않고 신인에 가까운 이들을 중용하는 임성한 작가는 이번에도 낯선 배우를 남주인공에 발탁했다. 바로 정이찬이 그렇다.
정이찬은 ‘닥터신’에서 누아 병원 신경외과 원장이자 보육원 누아 재단 이사장인,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 신주신 역을 맡는다. 극 중 신주신은 고인이 된 부친 신우필 박사를 뛰어넘는, 신기에 가까운 뇌수술 실력을 지닌 뇌수술 권위자다. 의사로서의 능력은 물론 탄탄한 집안 배경과 귀태 넘치는 외모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인물이다.
아울러 신주신의 기묘한 매력과 품격이 공존하는 스틸 컷도 공개됐다. 천재적인 뇌수술 권위자답게 극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수술에 몰입한다. 와인을 들이켜는 데 이어 누군가를 응시하는 모습도 시선을 끈다. 천재 의사 신주신이 고뇌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지, 앞으로 펼쳐질 금기를 깬 수술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정이찬은 “처음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감사하고 설렜다. 작품에 임하며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커질수록, 그만큼 작품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책임도 무겁게 다가왔다. 그 무게를 부담으로 두기보다, 연기의 원동력으로 삼으려 노력했다. 앞으로 ‘닥터신’ 안에서 몰입감 있는 모습들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정이찬은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정평이 난 피비 작가 작품에 합류하게 된 데에 “임성한 작가님의 작품을 함께하게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세계를 그려내셨을지, 그리고 제가 연기할 인물은 어떤 결을 지녔을지 궁금했다. 작가님의 작품은 늘 강한 흡입력으로 시청자를 그 세계 안으로 끌어들이는 힘이 있는 작품이라고 느껴왔기에 단순히 ‘잘 해내야겠다’라는 마음보다 ‘이 세계 안에서 이 인물로 살아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밀도 있게 인물에 스며드는 것이 이번 작품에 임하는 저의 가장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제작진은 “정이찬은 지금껏 우리가 만나본 적 없는 색다르고 파격적인 캐릭터인 ‘닥터신’의 신주신을 완벽하게 구현해 낼 것”이라며 “임성한 작가의 첫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 ‘닥터신’에서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정이찬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닥터신’은 3월 1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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