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증권·조선…덜 오른 실적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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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역대급 랠리를 이어가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을 덜어줄 ‘실적주’로 빠르게 쏠리고 있다. 반도체 ‘투톱’을 비롯해 정유, 증권, 조선 등 주요 업종 전반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정유·증권·조선…덜 오른 실적주는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가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78곳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총 190조1398억원으로 집계됐다. 석 달 전 예상치(121조7963억원)보다 56.11% 상향된 수치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지정학적 리스크 변화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업들의 이익 체력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단연 반도체다.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물론 일반 D램 가격까지 치솟으며 수익성이 극대화됐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1629.8% 폭증한 80조8883억원에 달한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보다 556.6% 늘어난 60조49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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