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정겨운이 매니지먼트 런에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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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사진=매니지먼트 런) |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29일 배우 정겨운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영화, 드라마는 물론 각종 방송들을 통해 활동을 이어오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펼쳐온 배우 정겨운과 한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숨겨둔 끼를 보여주고 있는 정겨운이 앞으로도 자신이 지닌 기량을 마음껏 펼쳐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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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사진=매니지먼트 런) |
데뷔 20년 차가 넘은 베테랑 배우 정겨운은 눈에 띄는 훤칠한 비주얼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8년 드라마 ‘태양의 여자’를 시작으로 2009년 ‘미워도 다시 한 번’, ‘천만 번 사랑해’, 2010년 ‘닥터 챔프’ 등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은 작품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또한 정겨운은 각종 방송에 출연해 과묵한 겉모습과 상반되는 재치 넘치는 입담과 끼를 선보이기도 했다. 정겨운은 MBC ‘진짜 사나이’, SBS ‘정글의 법칙’, ‘동상이몽’, MBN ‘돌싱글즈’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최근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에서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의 후계자이자 오완수(김하늘 분)의 남편 김용국 역을 맡아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배우로써의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또한 tvN STORY 예능 ‘잘생긴 트롯’을 통해 트롯 새내기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정겨운은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 계약 체결 후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매니지먼트 런에는 배우 강이석, 김윤배, 김우혁, 송원근, 윤현민, 이석, 진영, 차지혁, 최재선, 김지성, 민하람, 신수현, 이승연, 조유진, 최유솔이 소속돼있다.